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 근속을 돕기 위해 ‘2026년 고흥형 취업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사랑고흥기금으로 운영되는 군 자체 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고흥 소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일정 기간 근무할 경우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고흥군청 인구정책실 일자리창출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고흥군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와 일자리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고흥군 내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특히 2024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되거나 정규직 전환된 근로자여야 하며, 신청일 직전 3개월 평균 급여가 350만원 이하이고 4대 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군은 근속 기간, 월평균 급여, 주민등록 유지 기간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근속장려금은 근무 6개월 경과 시 50만원, 12개월 경과 시 100만원, 24개월 경과 시 2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근속 기간 조건을 충족해도 자동 지급되지 않고, 매년 모집 공고 기간에 맞춰 별도 신청해야 한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에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청년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근속장려금 지급 사업은 청년과 기업 간 고용 안정성을 높여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중소기업은 청년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근속장려금 지원을 통해 고용 부담을 일부 덜 수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