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정보신문]박두호 선임기자=목포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하는 ‘2026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31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분야 46개 부서에 배치돼 현장 근무를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27일부터 4일간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가능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가구원 합산 보유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장기 실직자, 폐업자, 장애인 및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해 선발 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 기회를 확대한다.
이 사업은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지역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 상반기에는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변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높인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강성휘 시장의 민선 9기 시정 핵심 과제 중 하나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소상공인 상권활성화 현장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분야 참여자들은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 절차 지원에 집중해 중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난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핵심 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시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