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에는 가게를 열면 가장 먼저 전단지를 인쇄하거나 마케팅 대행사에 전화를 돌렸지만, 최근 영세 자영업자와 신규 창업자들의 첫 번째 행동 공식이 바뀌고 있다. 자신의 업종과 예산을 인공지능(AI)에 입력해 최적의 전략부터 진단받는 이른바 '그로.com 테스트'가 업계의 새로운 필수 코스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 미도리마케팅(대표 김세진)이 선보인 AI 광고 진단 플랫폼 ‘그로.com’은 론칭 직후부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바이럴을 일으키고 있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그로.com 플랫폼에 접속해 지역, 업종, 예산, 목표를 입력하면, 자체 개발된 '그로 AI'가 수년간 축적된 마케팅 성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상황에 가장 완벽한 믹스(블로그, 언론, SNS, 플레이스 등)를 단 1분 만에 도출해 낸다. 마치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하듯, 내 매장에 꼭 맞는 맞춤형 해답을 족집게처럼 찾아주는 것이다.
기존에는 정보 비대칭성 탓에 대행사 직원의 주관적인 추천에 의존해야 했지만, 그로.com은 철저히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채널을 과감히 제외해 준다. 더욱이 사용자는 AI가 도출한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확인한 뒤, 사람을 거치지 않고 플랫폼 내에서 즉시 자신의 매장에 캠페인을 가동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투명성과 원스톱 편의성은 정보에 목말랐던 소상공인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 각종 자영업자 커뮤니티와 단체 채팅방에서는 "그로.com 진단 결과 어떻게 나오셨나요?", "AI가 추천해 준 대로 캠페인을 시작했더니 반응이 빠르다"는 경험담이 연일 공유되며 하나의 거대한 붐을 형성하고 있다.
미도리마케팅 김세진 대표는 "마케팅 전략 수립의 진입 장벽을 완전히 낮추고, 누구나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한 솔루션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적중했다"며, "앞으로도 AI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창업자들이 시행착오 없이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