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특별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부천시는 지난 7일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임재현) 주최로 열린 ‘2026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데이’ 행사에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88데이’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매년 여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1,5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지원해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기부했으며, 웅진플레이도시는 시설 운영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이용권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유튜브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아동 댄스팀 ‘크림서현’이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비치볼 던지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부천시는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행사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 등 현장 운영 인력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재현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은 “‘88데이’를 통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8데이’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연대경제가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지역사회와 사회적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연대경제의 우수사례로 발전시키는 한편,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에는 부천지역 사회적기업 25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지역 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