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가 지역 출신 유도선수 심재윤의 국제대회 출전을 지원하며 지역 체육인 육성과 우수선수 지원에 나섰다.
보령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심재윤 선수, 이광호 보령시 유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재윤 선수에게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페루 리마 오픈 유도대회를 앞둔 심 선수의 안정적인 경기 준비와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고향을 대표해 국제무대에 도전하는 지역 출신 선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심재윤 선수는 꾸준한 훈련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차세대 유도 선수로 소개됐다. 앞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일반부 81㎏급 3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발탁됐다는 보도가 있다.
보령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심 선수는 올해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와 전국청소년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페루 리마 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10월 예정된 세계유도선수권대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보령시시는 이번 지원금이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선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체육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체육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우리 지역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고향 시민들의 응원이 선수에게 큰 힘이 되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이름을 빛내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심재윤 선수에 대한 지원은 500만원이라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국제대회 출전을 앞둔 지역 선수에 대한 격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경기 성과와 향후 국제대회 결과는 이번 지원과 별개의 결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