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사 선임, 이제 최종 단계로 간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이 후보자 추천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최종 임명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후 임명권자의 최종 결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현재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 2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단 차원의 후보자 추천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이후 최종 임용을 위한 절차는 보령시가 진행하는 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특정 후보자가 최종 임명됐거나 임명 절차가 특정 단계까지 진행됐다는 공식적인 확인은 없는 상태다.
핵심은 ‘추천’과 ‘임명’은 같지 않다는 것
이번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시민들이 가장 주의 깊게 볼 부분은 추천 후보가 곧바로 최종 임명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역할은 심사를 거쳐 임명권자에게 후보자를 추천하는 데 있다.
따라서 면접 결과에 따른 추천 순위와 최종 임명 여부는 별개의 문제로 봐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추천 순서는 면접 점수 순이지만 최종 임명은 시장의 권한”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면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후보가 추천 1순위가 되더라도, 추천 1순위라는 사실만으로 최종 임명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 부분은 이번 인선을 둘러싼 각종 추측을 판단할 때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최고득점자=최종 임명’으로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
공개모집 과정에서 면접 점수는 후보자 추천 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추천 절차가 끝난 뒤에는 최종 임명이라는 별도의 행정 절차가 남는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특정 후보가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최종 임명 가능성을 단정하거나, 반대로 추천 순위와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곧바로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 역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검증해야 할 것은 결과 자체보다 그 결과가 관련 법령과 규정, 공고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다.
공공기관 인사는 개인의 선호나 지역사회에 떠도는 이야기보다 공식적인 절차와 자료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
현재 공단의 추천 절차는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보령시가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관련 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확인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최종 임명권자의 결정이 어떤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이뤄지는지다.
특히 최종 후보자에 대한 자격 검토와 관계 법령상 결격사유 여부, 필요한 행정절차 등이 정상적으로 확인되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최종 임명 대상자가 퇴직공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직무 관련성 등에 따라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 대상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특정 후보자가 실제로 해당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정해서는 안 된다.
대표이사 공개모집이 최종 단계에 들어서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최종 후보와 임명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후보자 추천이 끝났다는 사실과 최종 임명이 결정됐다는 사실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현재 확인된 범위에서는 후보자 2명이 추천됐고, 공단의 추천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그 이후의 최종 결정은 보령시의 임용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특정 후보자의 임명을 기정사실화하거나, 추천 순위만으로 최종 결과를 예단하는 것은 사실확인 보도의 원칙과 맞지 않는다.
대표이사 선임 과정 최고 득점자도 필요없다. 시장의 말 한마디에 판세는 뒤집힌다.
핵심은 ‘누가 1순위냐’가 아니다. 이제는 ‘절차가 공정했느냐’가 가장 큰 핵심이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공개모집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이 추천되면서 공단 차원의 추천 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관심은 보령시의 최종 임용 절차로 이동하고 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인선에서 무엇보다 분명히 구분해야 할 것은 ‘추천’과 ‘임명’이다.
추천 1순위가 최종 임명으로 반드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최종 결과가 추천 순위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도 없다.
결국 판단의 기준은 명확하다.
내정 되었다는 공식처럼 되어버린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대표이사, 그렇다면 공개모집 자격요건은 제대로 적용됐는가. 서류와 면접심사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진행됐는가.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은 적정했는가. 최종 임용 과정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가.
이 네 가지가 확인 되어야 하는데. 이번 보령시시설공단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도 객관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특히 공공기관 대표이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단의 운영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결과보다 과정에 대한 신뢰가 먼저 확보돼야 한다.
최종 임명권자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이번 보령시시설공단 대표이사 선임안이다.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인선설이고 추측이지만 현실이 되어 버릴지 모른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령시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식 자료와 절차에 근거해 누가 추천됐고, 어떤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에 이르렀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보령시민 모두 투명하게 확인하는 것. 그것이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바라보는 가장 정확한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