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한 마리를 사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부위별 소분육에 밀리던 생닭이 백숙과 볶음탕, 에어프라이어 통닭의 재료로 다시 찾는 품목이 되면서, 어떤 닭인지를 따지는 소비가 자리 잡은 것이다. 무항생제 인증과 손질 일자가 생닭 선택의 새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통닭 조리의 문턱을 낮춘 것도 생닭 소비를 되살린 배경이다. 기름 없이 껍질을 바삭하게 굽는 조리가 가능해지면서, 시즌 없이 통닭을 굽는 가정이 늘고 생닭 한 마리의 쓰임이 넓어졌다.
생닭의 품질은 신선도가 전부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계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떨어지는 재료라, 당일 손질한 닭을 바로 보내는 유통이 품질의 조건이 된다. 크기 규격도 확인할 항목이다. 12호는 1.2kg 안팎의 닭을 뜻하는 규격으로, 백숙과 볶음탕에 두루 맞는 크기로 통한다. 사육 단계의 무항생제 인증은 아이 반찬용 닭을 고르는 가정의 확인 항목이 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은행나무하림닭의 국내산 무항생제 생닭이 판매되고 있다. 당일 손질한 12호 생닭을 바로 보내는 구성으로, 볶음탕과 백숙, 에어프라이어 통닭까지 쓰임을 열어 뒀다. 당일 손질 직송이라는 신선 유통이 이 상품의 기둥으로, 여름 보양 상차림부터 일상 닭요리까지 주문이 이어지는 품목이다.
12호 한 마리는 백숙 기준 세 식구 한 상의 분량이다. 생닭을 고를 때는 원산지와 인증 표기, 크기 규격과 손질 일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받은 생닭은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고, 보관할 때는 냉장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백숙은 마늘과 대추를 넉넉히 넣고 푹 삶는 것이 기본이고, 볶음탕은 토막 내 매콤하게 조리면 네 식구 저녁상이 된다. 에어프라이어 통닭은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껍질이 바삭하게 완성된다.
은행나무하림닭 관계자는 "닭은 손질한 날이 맛을 정한다"며 "당일 손질한 무항생제 닭만 이름을 걸고 보낸다"고 말했다.
축산업계에서는 이력 있는 생닭 소비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은행나무하림닭'을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