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식당에서 먹던 그 채소볶음을 집에서 만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에서 배워 온 입맛이 주방의 메뉴판을 바꾸는 것이다. 마늘 향 기름에 볶아내는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다. 여행지의 맛을 재현하는 홈쿡 문화가 퍼지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이 채소를 국내에서 재배해 신선하게 공급하는 농가들이 생겨났다. 태국 식당의 단골 메뉴가 마트 장바구니 품목이 된 것이다. 아시아 요리 열풍이 국내 채소 농업의 품목을 바꾸는 장면이다.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 있어 이름 붙은 잎채소로, 아삭한 줄기와 부드러운 잎의 대비가 매력이다. 특유의 아삭함은 다른 잎채소가 대신하기 어렵다. 수확 후 빠르게 시드는 채소라 신선도가 요리의 성패를 가른다. 볶음 요리는 재료의 물기가 맛을 정하기 때문이다. 수입산은 배송 기간 탓에 상태 편차가 컸던 반면, 국내 재배가 자리 잡으면서 갓 수확한 공심채를 받는 길이 열렸다. 국내산 표기가 이 품목에서 힘을 갖는 이유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야채소팜의 국내산 공심채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 농장에서 기른 공심채 1kg 구성으로, 배송비 없이 주문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211건의 구매 후기가 쌓여 있고 평점은 5점 만점에 4.85점이다. 신선한 상태로 도착한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상품으로, 동남아 요리를 즐기는 가정과 태국 음식점 수요가 함께 찾는다.
공심채를 고를 때는 원산지와 수확 시점, 줄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받은 공심채는 씻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이삼일 안에 먹는 것이 기본이다. 센 불에 마늘과 굴소스로 빠르게 볶는 것이 기본 조리법으로, 볶는 시간이 길면 아삭함이 사라진다. 고추와 새우를 더하면 식당 메뉴의 구성에 가까워진다. 라면과 국수에 데쳐 얹는 활용도 간단하다. 1kg이면 서너 번 볶음 요리를 하기에 넉넉한 분량이다.
야채소팜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먹던 맛의 절반은 채소의 신선함"이라며 "국내 재배로 갓 수확한 공심채를 보내 그 맛을 재현하시게 한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아시아 채소의 국내 재배 직송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털 검색창에 '야채소팜'을 검색하면 공식 판매처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