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추적=본부장] 오는 8월 29일 충남 보령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과 화합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2026년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이 29일 오전 10시 30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 및 머드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미산 전담 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경연대회 경기종목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을 이어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원들이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종목은 남성 4인조법과 남성대원·여성대원 호스 전개 및 회수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원 간 호흡과 동작의 정확성을 맞추는 데 훈련의 초점을 두고 있다.
한 번의 동작을 마친 뒤에도 부족한 부분을 서로 확인하고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는 모습은 이번 경연을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훈련의 과정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미산 전담 여의용소방대의 활동은 경연대회에만 머물지 않는다.
평소 문증훈 대장과 이성미 대장은 대원들과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과 무더위 쉼터 방문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을 비롯해 실종자 수색, 상습 산사태 위험지역 순찰 등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을 돕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시기에는 산사태 위험지역을 확인하는 등 재난의 종류와 계절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미산 전담 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의 활동에는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감이 담겨 있다.
문증훈 대장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대원들의 승패보다 서로의 호흡과 기본기, 현장 대응능력을 다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반복되는 훈련 속에서 흘린 땀방울은 위급한 순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열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의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온 미산 전담 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은 화려한 무대보다 더욱 값진 감동을 전한다.
오늘도 주민들의 곁을 지키며 훈련과 봉사에 힘을 쏟는 대원들의 땀방울이 보다 안전한 미산과 보령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