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추적=취재본부] 보령댐 둘레길 관리 민원에 보령시가 현장점검과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통신주 지선 이설 및 분기별 관리계획을 제시했다.
보령댐 둘레길 관리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에 대해 보령시가 현장점검과 즉각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후속 관리방안까지 제시하는 등 비교적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보였다.
관광과 A 주무관의 회신에 따르면 시는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가 필요한 구간을 확인한 뒤 잡초와 넝쿨 등에 대한 제초작업을 완료했다.
단순히 민원에 답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확인과 정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민원사항을 실제 행정조치로 연결한 대응으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관리계획도 제시했다. 보령시는 둘레길 제초작업을 분기별로 시행하고, 결과보고 검토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둘레길 안전과 관련해 제기된 통신주 지선 문제에 대해서도 보령시는 KT가 설계 검토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치 예정일은 별도로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둘레길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하반기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유지보수에 나서겠다는 관리방침도 제시했다.
이번 회신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민원사항을 현장점검으로 확인하고 즉시 필요한 정비를 완료한 뒤, 정기적인 제초와 시설물 점검이라는 지속관리 방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이다.
물론 통신주 지선 이설 등 일부 사항은 아직 추진 단계인 만큼 최종적인 행정성과는 실제 조치 완료 여부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회신 내용만 놓고 보면 보령시는 이번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즉시 정비, 관계기관 협의, 향후 정기관리라는 단계적인 대응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에 대한 행정의 신뢰는 답변 자체보다 현장에서 실제 문제가 개선됐는지, 그리고 그 상태가 지속적으로 관리되는지에 달려 있다.
보령댐 둘레길 사례는 적어도 현재까지는 민원 제기에 대한 현장 대응과 후속관리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이 있다.
현장점검 실시, 잡초·넝쿨 구간 제초작업 완료, 분기별 제초 추진, 통신주 지선 이설을 위한 KT 설계 검토·조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설 추진, 상·하반기 시설물 자체점검 및 필요 시 유지보수 등 현장 확인과 회신된 내용 등 확인된 행정조치이다.
통신주 지선의 실제 이설 완료 여부와 향후 정기 제초 및 시설물 점검이 계획대로 시행되는지는 후속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민원에 대한 보령시의 대응은 현장 확인에 이어 실제 정비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관리계획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행정적 대응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