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촌에서 웨딩밴드 브랜드로 성장해온 EUNYEONG(은영)이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본사 사옥을 마련했다. 기존 ‘은영주얼리’로 알려진 브랜드가 성수동에 자체 사옥을 구축하며 웨딩밴드를 넘어 웨딩 주얼리와 브랜드 경험을 아우르는 새로운 거점을 선보인다.
EUNYEONG은 2026년 5월 성수동 본사 사옥을 준공했다.
이번 사옥은 일반적인 주얼리 매장이나 임대형 쇼룸과 달리 브랜드의 본사 기능과 고객을 위한 브랜드 경험 공간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옥 준공 이후 약 2개월 동안 공간 조성과 브랜드 하우스 구축을 진행했으며, 이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약 2개월간 프리오픈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정식 오픈을 준비했다.
단순히 매장을 먼저 열고 브랜드를 확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브랜드의 장기적인 거점으로 구축한 뒤 고객에게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서촌에서 성수로
EUNYEONG은 기존 ‘은영주얼리’라는 이름으로 서촌에서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려왔다.
정형화된 웨딩밴드 디자인보다 디자이너의 개성과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제품을 선보이며 웨딩밴드를 찾는 예비부부들에게 알려져 왔다.
이번 성수 사옥은 이러한 기존 브랜드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공간이다.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뿐 아니라 프로포즈링, 다이아몬드 주얼리 등 다양한 웨딩 주얼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의 디자인과 제작 과정, 공간과 전시까지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매장’이 아닌 브랜드의 본거지
EUNYEONG이 성수동에서 선택한 방식은 단순한 쇼룸 확장과는 다르다.
브랜드의 본사와 고객 경험 공간을 한곳에 구축해 디자인과 제작, 전시와 콘텐츠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성수동을 찾는 예비부부들이 웨딩밴드를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EUNYEONG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은영 EUNYEONG 기획 관계자는 “2026년 5월 사옥 준공을 시작으로 공간을 서두르지 않고 준비했다”며 “약 2개월간 공간을 완성하고 다시 약 2개월간 VIP 고객을 먼저 초대해 브랜드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정식 오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촌에서 시작한 웨딩밴드 브랜드 EUNYEONG은 2026년 5월 성수동에 본사 사옥을 마련하며 새로운 브랜드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