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비롯해 경기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의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됐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무대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치매극복 유공자 포상과 우수 치매안심가맹점 시상, 치매인식개선 그림공모전 대상·최우수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통공연팀 ‘하트퀸’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이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기며 치매극복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그림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를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이해해야 할 과제로 바라보며, 세대와 관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의미를 더했다.
성현숙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도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치매를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