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은 장애인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더 건강소득 지원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체 활동과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상은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한 관내 장애인 42명으로, 이들이 걷기나 휠체어 이동 등 신체 활동과 사회과제 달성 시 매월 5만 원의 건강소득을 현금 또는 스마트워치 형태로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음성군은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출하 절정을 맞았다. 이 복숭아는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통해 11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과실만 선별해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 공급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생산량과 매출액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7월 넷째 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시식 및 판촉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햇사레 복숭아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사업은 음성군이 장애인 복지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정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