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사단법인 KPO명강사협회(회장 김명환)는 지난 10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와 산업전환 시대, 시니어일자리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국회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회의원 김주영(김포시갑)과 KPO명강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협회 부설 KPO 시니어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회의원, 학계·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정감사 기간에도 김주영(김포시갑)·어기구(당진시)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로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김명환 KPO명강사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덕호 KPO 시니어연구소 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정책포럼에서는 3명의 발제자가 초고령사회 시니어정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박인화 KPO 시니어연구소 부소장은 계속고용·산업안전·녹색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령자 고용정책의 전환을, 허남식 KPO AI 연구소장은 퇴직공직자의 전문성과 AI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시니어를 복지 수혜자가 아닌 경제·사회발전의 생산 주체로 전환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5명의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재섭 전 서울신학대학교 교수는 연금과 일자리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서한순 전 인사혁신처 국장은 안전하고 존엄한 고령자 고용환경 조성을 논의했다. 백은경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시니어의 경험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이상영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고객지원부장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국가자산으로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승진 서강대학교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시니어의 경험과 기업가정신을 접목한 녹색일자리 확대 가능성을 조명했다.
특히 KPO 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초고령사회 시니어정책 국회 입법제안서’와 ‘시니어정책 3법 패키지 의원입법안’을 마련해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김명환 회장이 이끄는 KPO명강사협회는 앞으로 KPO AI 연구소와 시니어연구소의 전문역량을 결합해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참여 확대, AI 교육, 시니어일자리 창출 및 정책 입법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시니어는 부양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 자산이며, 경험은 퇴직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통해 초고령사회 시니어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