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자와 병으로 구성된 ‘발아완두 맥스’ 자료 이미지.(이미지=에르바뉴 제공)
낯선 상자를 집어 들면 시선은 대개 가장 큰 글씨로 먼저 간다. 약국 유통이 추진 중인 에르바뉴(ERBANU)의 ‘발아완두 맥스’도 마찬가지여서, 입점이 이뤄져 처음 마주한다면 상자 한가운데의 ‘발아완두’부터 눈에 들어올 것이다.
이름을 읽었다면 다음은 기준 단위다. 전면의 수치는 병 전체가 아니라 한 정을 기준으로 적혀 있으므로, 이 전제를 놓치면 뒤이어 나오는 숫자를 잘못 받아들이기 쉽다. 한 정이 무엇을 뜻하는지 먼저 짚어 두면 이후 읽기가 한결 수월하다.
그다음 차례가 원료별 수치다. 맥주효모 240mg처럼 이름과 양이 짝을 이뤄 적혀 있는데, 숫자만 훑기보다 어떤 원료의 양인지 함께 읽어야 한다. 브로콜리추출분말 옆의 ‘NMN 10%’처럼 단위가 다른 표기는 따로 구분해 둔다.
네 번째로는 분량을 본다. 정제가 몇 개 들었고 한 개가 몇 mg인지 따라가면 60개, 개당 800mg이라는 구성이 머릿속에 잡히고, 병 하나에 담긴 양도 어렵지 않게 가늠할 수 있다.
마지막은 제품의 성격과 쓰는 법이다. 발아완두 맥스는 음료베이스 유형의 일반식품이며, 먹을 때는 라벨에 나온 조제방법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 입점할 약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확정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